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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명대사] 나의 아저씨 _ 마음 따뜻해지는 드라마_명대사

씨프트 2022. 1. 1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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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드라마 _ 나의 아저씨




"나의 아저씨" (2018)


편성: tvN
제작진: 연출_김원석 / 극본_박해영
등장인물: 이선균, 이지은, 고두심, 박호산, 송새벽, 이지아, 장기용, 권나라, 손숙... 등




Episode 10.
동훈과 지안이가 걸으면서 나눈 대사이다.


동훈 (이선균):
그놈이 또 못 살게 굴면 그땐 바로 전화해
그 동네 니 전화 한방에 달려올 인간 30명은 넘어
100명 오라고 하면 100명도 와
아버지가 후계초등학교 32회, 형이 60회, 내가 64회
친구 아버지가 초등학교 선배고
아버지들끼리는 동창이고
그 동네가 그래
한 다리 건널 필요도 없어
그 냥 다 아는 사이야
우리 형수는 나랑 동창이고
전화하면 달려갈 사람 많아
아무 때고 불러

맞고 살지는 말자 성질 난다
이제 너도 좀 편하게 살아
하고 싶은 거 하고 먹고 싶은 거 먹고
회사 사람들하고도 좀 같이 어울리고
친해둬서 나쁠 거 없어


이지안(이지은):
사람 죽인 거 알고도 친할 사람이 있을까?
멋모르고 친했던 사람들도 내가 어떤 앤지 알고 나면
갈등하는 눈빛이 보이던데
어떻게 멀어져야 되나


동훈 (이선균):
네가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면
남들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네가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남들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모든 일이 그래
항상 네가 먼저야
옛날 일
아무것도 아니야
니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이름대로 살아
좋은 이름 두고 왜




마지막 동훈의 대사가 머릿속을 맴돈다.


" 항상 네가 먼저야...
니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




곁에 있는 누군가의 위로는 정말 큰 힘이 되는데요.
그러나 꼭 곁에 있는 누군가가 아니더라도
드라마 대사, 노래 가사, 단 한 줄의 글귀를 통해서 큰 위로를 받고는 합니다.

정말 이런 대사를 쓸 수 있는 작가님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위로받으셨다면 공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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