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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영어 이메일을 틀리지 않고 쓰는법_미카 리 (Mikah Lee)

씨프트 2022. 2. 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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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nsplash





해외 업무상 영어 이메일을 쓰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또 최근에 스마트 스토어 붐으로 위탁 판매 외에도 해외에서 제품을 사입하시기도 하시기에
영어로 간략하게나마 이메일을 쓰실 때가 있으실 겁니다.
영어 이메일을 쓸 때는 너무 늘어지게 쓰는 것보다 핵심만 간단하게 써야 하는데요.



하지만 처음 영어 이메일을 쓸 때는 그게 참 쉽지가 않습니다.
처음 쓰시는 분들은 고민 많으실 거예요.

인사말은 어떻게 쓰지?
이말은 조금 기분 상할 수도 있으니 sorry라고 먼저 말해야 하나?
이 말보다 다른 더 세련된 말을 없을까?
끝맺음은 어떻게 하지?
회신 부탁드린다는 말을 좀 깔끔하게 할 수 없을까?


한국어라면 크게 고민하지 않았을 말을 우리나라 정서와는 다른 영어이기 때문에 참 고민이 많습니다.
그러한 고민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나라의 정서를 고려해야 오해를 사지 않으니 비지니스적인 측면에서는 너무 중요하죠.
하지만 몇몇 자주 쓰는 문장과 주의해야 할 점만 안다면 영어 이메일 쓰기가 익숙해지실 겁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영어 이메일을 쓸 때 많은 도움이 됐던 책입니다.



바로 "비지니스 영어 이메일을 틀리지 않고 쓰는 법"입니다.
저자는 미카 리 (Mikah Lee)이십니다. 아마 비지니스 영어책을 읽으신 분은 아시지 않을까 합니다.



간단한 소개를 드리자면 북미 전문 해외 수출 컨설팅사 LPR Global Inc 대표 이시며 캐나다의 유명 창업 투자사인
Brightspark에서 수석 컨설턴트로 일한 바 있으시며 2001년 2월 한-북미 간 국제 무역 및 수출전략 전문 컨설팅사인
LPR Global Inc. 를 창립하여 한국 중소기업들의 북미 마케팅 세일즈 업무를 돕고 있다고 하십니다.




비지니스 영어 이메일을 틀리지 않고 쓰는법_미카 리 (Mikah Lee)




책의 구성은
총 chapter 5에 Secret File 14 당 세부적인 소제목이 100가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Chapter 1 알고 보면 쉽다! 이메일의 첫인사와 끝인사
Chapter 2 한국인이 자주 실수하는 이메일의 문법
Chapter 3 이메일에서 가장 중요한 가격/제안/협상 표현
Chapter 4 이메일 및 웹사이트 상용 표현
Chapter 5 어려운 상황을 해결할 때 쓰는 이메일 표현





Setret File 04 비즈니스 영작의 기본 문법
문장의 주인을 주어로 써라

 


When will you finish the usuer manual?
당신은 사용자 매뉴얼을 언제 완성할 겁니까? 보다는

When will the user manual be finished?
사용자 매뉴얼은 언제 완성됩니까?라는 문장으로 쓰기





가장 중요한 동작을 동사로 쓰기


Please register your email address by clicking on the link below.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귀하의 이메일 주소를 등록해 주세요.


위의 문장에서 동작은 링크를 클릭하는 것과 이메일을 등록하는 것인데
그중 중요한 동작은 이메일 등록이니 이것을 메인 동사로 쓸 것




Secret File 05 은근히 헷갈리는 시제 및 조동사


will은 확신에 찬 의견, would는 가정, 조건, 권유적 의견

I would wait for a second proposal.
저라면 두 번째 제안서를 기다려 보겠습니다.


I'll wait for a second proposal.
저는 두 번째 제안서를 기다리겠습니다. (화자는 두 번째 제안서가 올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Secret File 06 비즈니스 이메일을 위해 다시 배우는 영작


관계사를 안 써야 이메일이 명확해진다.

영어 이메일에서 관계사를 쓰면 문장이 길어지고 선명도가 떨어진다.
차라리 관계사 대신 콤마, 세미콜론; and, but 등을 활용하자

I'd like to introduce the perfume Sera which is a favorite of the singer Pado.
가수 '파도'가 가장 즐겨 쓰는 세라 향수를 소개합니다.
(관계사를 생략하기)

-> I'd like to introduce the perfume Sera, a favorite of the singer Pado.





Secret File 08 제안서 작성에 효과적인 표현 및 전략


견적서에 쓰는 until


The quotation price is valid until July 1, 2020.
본 견적서 가격은 2020년 6월 30일까지 유효합니다. (7월 1일부터는 무효)

혹은
The quotation price is valid from June 1 through June 30.
견적 가격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유효합니다.

through는 '내내, 줄곧'이라는 뜻으로 쓰여서 뒤에 나오는 날짜까지 계속 지속하는 것을 의미

이메일에 견적 가격의 유효기간을 쓸 때 날짜 앞에 쓰는 until은 '~전까지'이다
내 휴가가 5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이다라고 해서 5월 5일부터 출근을 한다면
영어로는 My vacation is from May 2 until May 5.라고 써야 한다.

(**이 부분은 정말 많이 헷갈리는 표현이니 알아두시면 너무 좋을 듯합니다.)


Secret File 11 한국인이 잘 틀리는 웹사이트 상용 표현


반품 및 환불정책 (Return and Refund Policy)



Customers have up to 30 days to ask for a refund.
고객은 30일 내에 환불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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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은 저희가 고객의 반품을 받은 후 영업일 10일 이내에 고객의 신용카드로 입금됩니다.



'반품'은 return, '환불(금)' refund라고 한다.
credit은 동사로 쓰면 어떤 계좌에 '돈을 돌려주다, 입금하다'의 의미
명사로 쓰면 '신용 거래' '칭찬' '인정'





단지 영작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를 성사하기 위해 쓸 수 있는 여러 중요 표현들도 나와있으니
해외업무를 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유용한 책이 될 것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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